이번 시상식은 방송인 전지혜와 이인지가 공동 진행을 맡아 안정적인 호흡과 간결한 진행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현장 분위기를 원활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국민대상’은 각계각층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온 인물들을 조명하고, 그들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한 수상 행사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에 기여해온 이들의 발자취를 기리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올해 수상자는 공직, 종교, 체육, 의료, 봉사, 사회공헌, 문화예술, 모델, 팝페라 등 다수의 부문에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국무총리 정운찬의 축사와 함께 패션 런웨이, 축하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인물은 다음과 같다. 공직부문에는 김성제 경기도 의왕시장과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이 선정됐으며, 종교부문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승가회 혜명사 류승희 주지 스님이, 체육발전부문에는 대한체육회 컬링연맹 정소이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건축디자인부문 전영훈 대표, 친환경부문 국제가인유통 김지미 회장, 봉사부문 가인 아트모델& 김설 부대표, 의학부문 오크우드 봄의원 김인현 원장, 성형미용부문 티알 트리니티 김동일 원장, 이벤트기획부문 율앤파튬 박유리 대표, 모델부문 이유진·박지현, 인플루언서부문 히카시 마사미, 스피치교육부문 조유경스피치아카데미 조유경 대표, 팝페라부문 서울오페라단 윤예원 단장, 이예진 교수, 윤나리, 아리현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인혁 조직위원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빛내온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시상식이 그들의 노력을 되새기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 영향력을 실천해온 다양한 인물들을 조명하며, ‘선한 영향력’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