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바로 알기 체험 프로젝트 개최...한국 중국 미국 학생 총 50명 참가
대한민국 바로 알기 체험 프로젝트 개최...한국 중국 미국 학생 총 50명 참가
  • 진화섭 기자
  • 승인 2008.07.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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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진화섭 기자 = 글로벌 리더의 육성과 동북아 우의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한민국 바로 알기 체험프로젝트' 행사가 7월 3일부터 12일까지 한국 관련 외국인 학생과 글로벌리더를 꿈꾸는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 안동과 서울 등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민간 친선외교단체인 사단법인 동북아우의연맹이 주최하고 파파다문화센터와 파파의료기관, 미래자녀교육연구소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 번 프로젝트는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사전 선발된 한국과 중국 및 미국의 학생 총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선비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경북 안동 일대와 한방을 집대성한 구암 허준선생의 유적지역인 서울 강서 등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학생들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전체가 경북 안동의 조선시대 고가옥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합숙 체험하고, 6일에는 한방 의료의 우수성 및 한국 기독교 체험, 7일에는 한국 불교체험과 환송회 등의 순서로 공식 일정을 마치고, 외국에서 초청되어 온 학생들은 12일까지 본인들의 선택에 의한 일정으로 덕수궁 등 고궁 관람, 대학로 등 거리와 농촌 체험, 쇼핑 등 일정을 보냈다.

참가자에겐 기념품과 파파글로벌문화아카데미 한국선비문화체험과정 수료증이 수여 되고, 동북아 글로벌리더 우의네트워크 회원자격이 부여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가학생들은 각각 10명씩 우의반 교류반 협력반 친선반 미래반으로 나뉘어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선비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경북 안동 일대에서 한국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를 체험하면서, 문화의 차이가 갈등과 분쟁의 소재가 아니라 상호 이해와 존중의 대상임을 깨닫고 국가 간 진정한 우의와 교류 협력, 공동번영과 평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프로젝트 친선반 참가자들은 분임토의 후 즉석 다국어 발표를 통해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세계화 현상과 함께 역내 국가 간 협력을 극대화하려는 지역주의 현상이 공존하고, 이러한 추세에 따라 동북아에서도 지역주의는 더 이상 거부 할 수 없는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며 "매우 역동적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이 위치한 동북아지역은, 미국 EU와 함께 세계3대 정치, 경제, 문화 축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약진하고 있는 동북아는 향후에도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21세기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전제하고, 동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일 3국간 경제협력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발표에서는 또, 이들 세 나라의 친선 방안으로 정치적으로는 왜곡된 역사문제를 바로잡고, 경제적으로는 한·중·일 FTA 추진과 공동 기술개발, 문화적으로는 상호 문화이해를 위한 활발한 교류와 스포츠 경기, 문화행사의 공동 개최 등을 제시하며, 각 나라의 차이를 인정하고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한국학생과 재한중국유학생, 중국과 미국 학생 등 참가자들은 서울 장충체육관에 집결하여 대형 관광버스를 이용 경북 안동으로 이동하면서 오리엔테이션를 받고 합숙장인 오천유적지에 도착하여 파파 글로벌문화아카데미 입학식을 겸한 고택 입촌식과 선비문화에 대한 이해 수강, 자기소개, 고향의 이색문화 알리기, 하회탈 학습과 탈춤체험의 순서로 첫째 날을 맞이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의 낮에는 한복과 의생활예절, 관혼상제와 예법, 다도와 서당교육의 체험과 유교박물관 및 퇴계 이황선생의 도산서원, 서애 유성룡선생의 병산서원을 탐방하며, 저녁에는 상호 문화이해를 위한 퀴즈게임과 분임토의 후, 세계화와 동북아의 미래라는 주제로 다국어프리젠테이션 발표대회를 열었다.

일요일인 넷째 날에는 중국 북경대학교 한국어과 학생 등 이번 프로젝트 참가를 위해 초청되어 온 학생들을 중심으로 서울 강서의 강남교회에서 한국 기독교 예배체험과 허준박물관을 관람하고, 다섯째 날인 7일에는 불교 체험으로 강화 보문사를 탐방한 후 저녁에는 환송모임을 가졌다. 환송회에서 프로젝트 일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은 "이번 과정이 한국문화와 한국인에 대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체험과 이해의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관계가 발전하는데 앞장서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고, 온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와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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