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남정우 기자 = 우리 조상들의 정감어린이야기「산촌생활특별유물전」이 미동산수목원에 자리한 충북산림과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9월 9일부터 11월 2일까지 할머니가 쓰시던 경대, 물레며 반짇고리, 할아버지가 쓰시던 지게와 재떨이 등 상설 전시되고 있는 산촌 코너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각종 생활유물 100여점을 특별전시 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전에 선보이는 디딜방아, 소구우, 말구유는 둘레가 1m에 가까운 대추나무, 박달나무를 통째로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써 장정 서너 명이 들어야 겨우 들을 수 있을 정도다.
또한 맷돌, 물레, 절구 등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니 깊어가는 가을에 우리 선조들의 좋은 옛날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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