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건화 기자 = 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는 10월 22일(수)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교내에서 ‘총장과 총학생회가 함께하는 열공 프로젝트 행사’를 열었다.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이기수 총장과 정수환 총학생회장, 고려대 교무위원들은 6조로 나뉘어서 △중앙도서관 △법학도서관 △중앙광장 열람실 △백주년기념삼성관 △과학도서관 △ 하나스퀘어을 방문해 준비한 빵과 우유 4000여개를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총장님께서 나눠주시는 고대빵 먹고 A+받자’라는 행사명으로, 이기수 총장은 중앙도서관과 중앙광장 열람실을 방문해 학생 한명 한명에게 빵을 나눠주며 ‘열심히 공부해서 꼭 A+를 받길 바란다’, ‘세계를 빛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니 모두에게 A+를 주고 싶다. 절대평가로 바꿔야겠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정수환 고려대 총학생회장은 “총장님과 함께 학우들을 위한 응원하는 행사를 열게 돼 보람 있었다. 학우들이 더 힘내서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총학생회가 연계해 학우들을 위한 더 좋은 행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소현(언론학부 06)씨는 “등교하는 데 갑자기 총장님이 계서서 깜짝 놀랐다”며 “총장님께서 직접 응원해 주신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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