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권영국 기자 = EIL한국본부인'국제학생교류기구'와 'EIL독일본부'가 주최하고 파리 유네스코본부내 국제자원봉사조정위원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스쿨 – 독일 프랑스’가 2009년 1월 개최된다.
국제학생교류기구는 해외문화교류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스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저 해외의 유명한 관광지만을 둘러보는 단순 관광 프로그램보다는 유럽의 문화를 현지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와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고 국제학생교류기구의 박지현 팀장은 설명했다.
또한 그는 “많은 한국 청소년들이 국제기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하여 국제기구의 실무자와 직접 국제교류활동에 관한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스쿨-독일 프랑스’은 1월 4일부터 20일까지 16박 17일간 독일 베를린, 튀링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며 만 14~21세까지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독일, 프랑스의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거나 국제사회와 국제기구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싶은 청소년들이라면 더욱 주목해 볼만하다.
국제학생교류기구는 이번 ‘글로벌 스쿨-독일 프랑스’에 이어 앞으로 방학 때마다 EIL국제연맹의 여러 회원국과의 공동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글로벌 스쿨’을 기획해 다양한 해외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IL국제연맹은 UN경제사회이사회와 유럽평의회 자문지위의 민간 국제기구로 세계 23개 회원국을 통해 다양한 민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