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다가올 새벽을 기다리며 끝없이 빛을 비추어야 한다."
지난 10일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가 장장 6개월의 여정을 마쳤다. 시청률은 전국 5.3%, 수도권 5.5%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장태준(이정재)의 "하나의 빛이 모든 밤을 밝힐 수 없다"라며 다 함께 빛을 밝히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드라마 '보좌관'은 시즌 1에 이어 시즌 2가 종영이 되면서, 회차마다 장태준의 목소리로 매번 깊은 울림을 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등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큰 드라마다.
현실에서 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국민이 사회적인 흐름과 정치적 무관심이 일반화되어 가는 추세에 대해, 사회·정치적 무관심이 농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메시지를 통해 잔잔하지만 날카롭게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날 방송은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었다. 청와대 비서실장이 장태준을 찾아와 VIP 보좌관에 대한 제안으로 '시즌3'가 청와대 대통령의 보좌관으로서의 장태준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가 되면서, 시즌3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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