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배우 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지 3년이 지났다.
오늘(9일) 故 김영애가 우리와 이별한지 3년이 되는 날이다. 故 김영애는 지난 2017년 4월 9일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故 김영애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생전 100여편의 드라마와 7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쉼 없이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던 故 김영애는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도 '해를 품은 달',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통해 배우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도중 건강이 다시 악화되면서 결국 최종회를 앞두고 병원에 입원하여 휴식을 취하다 향년 66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에 각종 시상식, 영화제에서는 고인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투병 중에서도 배우로서 최선을 다한 故 김영애를 향한 대중의 그리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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