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매력 덩어리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경이로운 매력 덩어리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 김하연 기자
  • 승인 2020.12.10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이로운 소문’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경이로운 소문’에는 어떤 아쉬움이 있을까?
출처 :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OCN
출처 :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OCN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하연 기자 = ‘경이로운 소문은 첫 회 시청률 2.7%로 시작하여, 최근 방송된 4회 만에 6.7%를 기록하였다. 이는 2주 만에 2.5배 이상을 기록한 것이며, 높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빠르게 시청자를 사로잡은 경이로운 소문의 경이로운 매력은 무엇일까?

작품 : <경이로운 소문>
방송 시간 : OCN (, ) 오후 10:30
등장인물 :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
줄거리 :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출처 :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OCN
출처 :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OCN

1. 드라마의 매력은?

시청자A(대학생23) : 첫 회부터 빠르고 쉬운 전개로 드라마에 완벽히 빠져들고 있어요. ‘경이로운 소문이라는 웹툰을 보았던 보지 않았던, 한 번 보게 된다면 다음 회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매력덩어리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소문카운터에 합류하면서 보여주게 될 활약이 기대돼요.

시청자B(대학생22) :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강강약약을 보여주는 히어로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성장형 히어로를 보여주는 조병규’, ‘ 따뜻한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는 염혜란. 모두 인간미 넘치는 휴먼 히어로를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로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시청자C(대학생21) : 드라마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배우들이 캐릭터와 하나가 된 것처럼 보이며, 높은 연기력으로 인해 몰입도가 상승되고 있어요. 웹툰 속 인물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있는 그대로 실사화한 듯한 연기력으로 인해 시청자로서 만족하며 보고 있어요.

 

2. 드라마의 아쉬운 점은?

시청자A(대학생23) : 개인적으로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달리는 장면, 건물을 타고 올라가는 장면 등이 조금 어설프게 처리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CG처리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점이 아쉬워요. 그렇지만 스토리와 전개 방식, 배우들의 호흡과 연기력 등 전반적으로 재밌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시청자B(대학생22) : 전체적으로 배우들이 좋은 연기력으로 보여주고 있다고는 생각해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웹툰 캐릭터와 비주얼 면에서 비슷하지 않은 캐스팅이 아쉬워요. 특히 추매옥역은 나이대가 너무 젊은 염혜란배우님이 맡으신 점, ‘도하나역은 시크하고 어른스러운 느낌인데 반해 김세정배우님은 밝고 잘 웃는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고 생각해요.

시청자C(대학생21) : 오랜만에 초능력, 히어로 등의 장르드라마를 보는 것 같아요. 이런 드라마의 특징은 주인공들의 초능력, 히어로 적인 장면에 많은 힘을 기울인다는 점이에요. 그렇지만 중심은 스토리이기 때문에 그걸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OCN 드라마는 주인공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거나 악역과 맞서는 범죄 액션 드라마를 선보였다. 그런데 최근 들어 미씽 : 그들이 있었다’, ‘써치등으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써치의 후속작으로 경이로운 소문이 액션 히어로 장르에 오컬트 요소를 더하며 또 다른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경이로운 소문이 앞으로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지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가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랑구 봉우재로 143 3층
  • 대표전화 : 02-923-6864
  • 팩스 : 02-927-3098
  • 제보, 문의 : kesnewspaper2@gmail.com
  • 주간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6
  • 등록일 : 2009-09-09
  • 발행일 : 2000-05-25
  • 인터넷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TV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31
  • 등록일 : 2018-03-23
  • 발행일 : 2018-03-26
  • 발행인 : 박범석
  • 편집인 : 박범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범성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연예스포츠신문.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