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즌 그리팅' 사진 깜짝 공개
현재 예약 판매 중, 오는 30일 출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유라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2021 시즌 그리팅'에 포함된 멤버별 개인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블랙핑크 '2021 시즌 그리팅'에는 이른바 '4인 4색 천사' 콘셉트의 멤버 별 사진을 볼 수 있다. 지수는 레이스와 진주 머리띠로 청초함을 더했고, 제니는 레드 립스틱과 날개로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다. 로제는 숲속의 여신 같은 싱그러움을, 리사는 핑크색 날개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랙핑크 2021 시즌 그리팅(BLACKPINK 2021 SEASON'S GREETINGS)'는 현재 예약 판매 중이며 오는 30일 출시된다. 주문 수량만큼 한정판으로 제작되는데다 화보 촬영 콘셉트부터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멤버들이 모두 직접 참여했다.
오리지널 DVD와 캘린더 3종(데스크·미니·스텐딩) 세트와 스케줄러, 멤버별 미니 브로슈어, 포토카드, 스티커, 포스트카드 등이 담겨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 제작된 키노 비디오 키트에는 포토카드 형식의 2021년 캘린더와 블랙핑크 포토 필름(인생 네컷) 3종이 별도로 제공된다.
블랙핑크는 올해 왕성한 활동과 좋은 성적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전 세계 음악 관련 수치를 취합해 게시하는 트위터리안 '글로벌 세일즈 데이터'에 따르면 올 한 해 블랙핑크는 첫 정규 앨범 '디 앨범'이 실물과 디지털을 모두 합해 약 520만 장 팔려 올해 전 세계에서 앨범을 가장 많이 판 여성 가수라고 예측했다.
또한 지난 5월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Sour Candy'부터 6월 'How You Like That', 8월 'Ice Cream', 10월 첫 정규앨범 'THE ALBUM' 등 발표하는 신곡마다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최근 블랙핑크는 미국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스(Variety Hitmakers)' 시상식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0 멜론뮤직어워즈에서 2관왕(여자 베스트 댄스상·톱10'), 2020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즈에서 3관왕 (여자그룹상·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상·월드와이드팬초이스), 중국 QQ뮤직 '붐붐 어워즈'서 글로벌 인기 그룹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년 1월 31일 개최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 준비에 한창이다. 이는 첫 정규앨범 'THE ALBUM' 이후 처음 열리는 콘서트여서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