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엉엉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김사월의 연말 시리즈 공연 <밖은 너무 추워 나는>이 12월 17일 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다. 김사월은 2021년 한해 동안 여러 공연과 EP <드라이브> 발매로 팬들에게 사랑받은 것을 보답하고자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 엉엉콘에서는 김사월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김사월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로 무대를 꽉 채워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새로 발매한 EP <드라이브>의 수록곡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1집 <수잔>으로 솔로 데뷔한 김사월은 자기 고백적이면서도 도발적인 솔직함으로 독보적인 음악적 스타일을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포크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일상의 순간에서 포착하는 위태로운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불안한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올해도 역시 김사월의 시리즈 공연 ‘김사월쇼’ 개최하고,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리퍼반 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인천 밴드데이, 202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등 여러 공연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EP <드라이브>를 발매하고, ‘브로콜리 너마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등 신보를 꾸준히 발매하며 매력적인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김사월 연말 공연 <밖은 너무 추워 나는> 티켓 예매의 경우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