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가수 겸 배우 나나가 플레디스와의 인연을 이어나간다.
8일, 나나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나나와의 재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플레디스 측은 "나나는 2009년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12년 동안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라며 "나나와 당사는 데뷔 이래 장기간 동행하며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나나는 2016년 배우로서 시작을 알린 뒤 독보적인 연기 색으로 사랑받았다. '패션왕', '꾼', '굿와이프', '출사표' 등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간 나나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플레디스 측은 이어 "장기간 진정한 파트너십 아래 서로를 존중하며 쌓아온 신뢰인 만큼, 당사는 나나가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나나에 대한 관심과 아낌 없는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후 매력적인 음색과 큰 키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독특한 콘셉트의 오렌지캬라멜 유닛 활동으로 인기가 상승하기도 했다. 또한 2016년 '굿와이프'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후,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나의 활동은 무궁무진하다. 나나는 2022년, 사라진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사람들의 행방을 쫓는 여자의 이야기인 '글리치'에 출연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