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 김도영 기자]

한국이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누르며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5분 포르투갈의 히카르두 오르타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한국은 수세에 몰렸지만 전반 27분 김영권이 골문 앞에 떨어진 볼을 슈팅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손흥민이 건넨 공을 황희찬이 이어받아 기적적인 역전골을 터트렸다. 같은 시각 우루과이가 가나를 2-0으로 무너뜨리며 힌국은 H조 2위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당당히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김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