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뽑은 '올해 가장 좋았던 영화' 목록에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이름을 올렸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23일 SNS를 통해 '2022년 가장 좋았던 영화 목록'을 게시했다. 목록에는 헤어질 결심과 함께 한국에서도 800만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탑건: 매버릭'과 스필버그 감독의 ‘더 파벨먼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연말 시기마다 SNS를 통해 그해 가장 좋았던 음악, 영화, 책 등을 소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헤어질 결심을 제작한 박찬욱 감독은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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