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인턴 및 4대도시형제조업 정규직 2750명 모집
서울시, 중소기업인턴 및 4대도시형제조업 정규직 2750명 모집
  • 박건화 기자
  • 승인 2012.02.03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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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중소기업 인턴십 및 고용지원 사업’ 계획 발표
중기 인력난과 실업난 해소 위해 ‘중소기업 인턴’ 2350명 채용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건화 기자 = 서울시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인턴> 2,350명과 <4대 도시형제조업분야>에서 일할 정규직 400명 등 총 2,750명을 모집하고,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실업난 해소는 물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 채용지원을 위한‘2012년 서울시 중소기업 인턴십 및 고용지원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참여기업과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 인력난과 실업난 해소 위해 중소기업인턴 2,350명 채용>

먼저, 이번에 모집하는 <중소기업인턴>은 ?청년인턴 1,200명 ?고졸인턴 400명 ?무역인턴 250명 ?시니어인턴 500명으로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자면 참여 가능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청년인턴은 만15세이상~만35세, 고졸인턴은 졸업예정자 및 졸업 2년 미만 자, 무역인턴은 만 15세 이상, 시니어 인턴은 50세 이상이면 된다.

 

<중기인턴십 참여 기업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100만원 지원>

업무 기간은 ‘시니어인턴’을 제외한 ‘청년인턴’과 ‘고졸인턴’, ‘무역인턴’은 총 6개월이며, 인턴기간동안 지급되는 임금은 최소 140만원으로 서울시가 인턴(6개월), 정규직 전환 후 4개월,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100만원을 기업에 지원한다. 시니어인턴은 50대는 인턴 3개월, 정규직 전환후 3개월 등 총 6개월간 임금 최소금액인 140만원 중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60대 이상은 인턴 3개월, 정규직 전환 후 3개월 등 총 6개월간, 월정액 40만원을 지원한다. 인턴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서울시 소재 상시 근로자가 5인이상 기업으로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전환계획이 있는 기업이면 되고, 무역인턴은 상시근로자 1인 이상 수출기업이면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청년·고졸·무역인턴의 경우 상시근로자의 20%이내, 최대 5명까지 채용할 수 있으며, 시니어인턴은 상시근로자의 30%이내 최대 5명을 채용할 수 있다.

 

<인쇄 의류봉제 귀금속 기계 4대 도시형제조업 분야 400명 채용>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4대 도시형제조업 분야> 고용지원은 서울 제조업의 87%를 차지하는 ?인쇄 ?의류봉제 ?귀금속 ?기계 분야의 신규채용과 안정적인 고용기반 유지를 위해 400명의 정규직을 채용하는 사업이다.

 

<기업 고용보조금 최대 720만원, 취업자 취업장려금 최대 330만원 지원>

4대 도시형제조업 분야 기업이 직원을 채용할 경우에는 월 100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하며, 서울시는 채용 3개월 단위로 매회 180만원씩 최장 12개월(4회)간 최대 720만원을 기업에 지원한다. 취업자 본인에게도 3개월 단위로 30만원·50만원·100만원·150만원씩 최대 33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이 <4대 도시형제조업 고용지원사업> 참가는 근로자 1인이상 기업이면 가능하고, 상시근로자 수의 20% 이내로 최대 5명까지 뽑을 수 있다. 7인 이하 기업은 1명, 12인 이하는 2명, 17인 이하 3명, 22인 이하는 4명, 23명 이상 기업은 5명까지 채용 가능하며, 취약계층을 6개월 이상 고용한 경우에는 1명을 추가 고용할 수 있다.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인턴제도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구직난을 겪는 청년 실업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인턴의 정규직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만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을 제한했다.

 

<2월~11월까지 매월 1회씩 참여기업 지원자 모집, 2월은 8일(수)까지 기업모집>

중기인턴과 4대 도시형제조업 분야 정규직 모집은 오는 2월부터 매월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5월과 10월에는 고졸인턴 채용을 위한 박람회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며, 2월에는 1일(수)부터 8일(수)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2월 15일(수)~29일(수)까지 2주간 지원자에 대한 각 기업별 채용이 이뤄진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서울시의 중소기업 인턴십 수료자의 80%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등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나다”며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4대도시형제조업 고용지원은 숙련된 인력 확보, 고용안정화는 물론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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