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주성 기자 = 10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26R,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지난 16R 레스터시티 홈으로 초대된 토트넘은 손흥민의 1골 1도움의 '빛나는 활약'으로 2대0 승리를 가져온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최근 왓포드전에서 동점골, 뉴캐슬전에서는 '무회전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델리 알리, 해리 케인의 공백을 완전히 채웠다.
아시안컵에서의 부진이 있었지만, 본인의 가치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연속골을 넣으며 국내 축구 팬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최근 리버풀이 우승레이스에 난항을 겪고 있어, 토트넘과 승점차가 5점으로 좁혀졌다. 토트넘에게도 희망의 불씨가 피어났다.
우승 경쟁을 펼치는 맨시티에 2대1 승리를, 리버풀에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레스터 시티이기에 마냥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에게 승리를 거두고 델리 알리와 해리 케인의 복귀까지 손흥민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우승 경쟁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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