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2주년을 맞는 트로트여제(女帝)“문희옥”이 처음으로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데뷔 32주년을 맞는 트로트여제(女帝)“문희옥”이 처음으로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 최진원 기자
  • 승인 2019.07.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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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정통 트로트만을 고수해 온 “문희옥”의 "평행선으로 새 변신에 도전
출처=루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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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최진원 기자 = 가수 문희옥은 데뷔 32주년을 맞이하는 트로트여제(女帝)“문희옥”이 처음으로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제목은 새로운 둥지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을 담아 "First Single"이라고 지었다.

새로운 앨범의 타이틀곡은 "평행선"이며 그 동안 정통 트로트만을 고수해 온 “문희옥”의 변신이 돋보이는 곡이다.

국내 '스타 보컬 강사'이자 "오승근", "진미령" 등의 다양한 히트곡을 작업한 작곡가 "송광호"와 작사가 “김현진” 콤비와 문희옥과 30년 우정인 편곡의 대가 "송태호"의 조합이 빛난다.

"평행선"은 ‘둘인데 하나인 듯, 하나인데 둘인 듯’인 요즘 현대인의 사랑법을 재치 있는 가사말로 표현했다.

출처=루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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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은 그 동안 정통 트로트만을 고수해 온 “문희옥”의 변신이 돋보이는 곡이다. 웅장한 인트로로 시작하여 신나는 댄스 트로트 리듬으로 전환되는 "평행선"은 디스코를 기반으로 시원한 브라스와 모던 신스사운드가 어우러져 현 트렌드인 트로트와 EDM을 섞는 세련된 크로스오버 장르에 적합한 음악이다.

그 외 수록 된 경쾌한 폭스트롯 리듬의 정통 트로트 곡 “꽃놀이”는 현 “KBS전국노래자랑”의 악단장이자 “남진”, “조항조”, “문희옥” 등의 곡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인 “신재동”이 작곡하였으며 산뜻한 봄바람이 생각나는 아름다운 노랫말은 “임재범”, “조성모” 등의 곡을 작사한 시인이자 작사가 “이경”이 썼다. 사랑에 빠진 여인의 감정을 꽃놀이에 비유해 흥겨운 멜로디로 풀어낸 곡이다. 이 곡을 듣고 있자면 절로 미소가 띄어지며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욕구를 일으킨다

“폭스트롯”을 “문희옥” 만큼 소화하는 가수가 없다는 정평이 나 있듯이, 이 곡을 작곡, 작사한 “신재동”, “이경” 콤비도 이 곡이 완성되자 마자 바로 이 곡의 주인공은 “문희옥”이라고 했다는 후문이다.

출처=루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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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수록 된 “정읍사”는 히트메이커 “이호섭” 작곡가가 고대가요 “정읍사”를 현대적으로 탄생시켰다. 전라북도 정읍에 가면 “백제시대 때 어느 행상의 아내가 남편이 장사를 떠나 돌아오지 않자 벼랑에 올라가 남편이 돌아 올 길목에서 달을 바라보며 남편의 무사귀환을 빌었던 애틋한 마음”을 기리기 위한 망부상이 있다.

“정읍사”는 원래 이 마음을 노랫말로 옮겨 담은 백제시대 가요이다. 현존하는 고대가요 (구지가, 황조가, 공무도하가, 정읍사) 중 정읍사의 “진데(술집, 산적, 산짐승 등 위험요소)를 디딜세라”라는 구절은 국어학자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이호섭” 작곡가의 현대적인 개사가 인상적이다.

도입부에 웅장한 합창이 인상 깊은 “정읍사”는 정통 트로트곡으로 룸바와 디스코로 세련되게 편곡하였다. 정읍시에서 정읍을 대표하고 상징할 작품으로 제작된 “정읍사”는 백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잘 표현할 가수로 “문희옥”을 선택하였다.

여담으로 “정읍사”는 절을 뜻하는 “사(寺)”자가 아니라 말/글을 뜻하는 “사(詞)”자가 들어간 “정읍사(井邑詞)”라고 설명하느라 “문희옥”은 바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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