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귀요미 설하수, ‘부킹’으로 새바람
트로트 귀요미 설하수, ‘부킹’으로 새바람
  • 최진원 기자
  • 승인 2019.07.26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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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댄스 리듬의 곡 ‘부킹’
출처=차트코리아
출처=차트코리아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최진원 기자 = 트로트계의 귀요미 설하수가 데뷔곡 ‘주거니 받거니’에 이어 신나는 댄스 리듬의 ‘부킹’(설운도 작사 작곡)을 히트시키며 부킹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부킹’은 그녀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설하수가 행사장에서 부르면서 지난 봄 <차트코리아 주간 성인가요 TOP 100>에 진입하면서 상위권으로 치솟기 시작했다.

‘부킹’의 순위가 조만간 ‘주거니 받거니’의 순위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부킹’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거니 받거니’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어 연말까지는 ‘부킹’과 ‘주거니 받거니’의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별로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설하수는 6월을 지나 7월에 들어서며 올 들어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밀려드는 방송 출연 요청에 각종 행사 출연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그녀는 최근에만도 오는 7월 29일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에 나가 ‘처녀 뱃사공’을 부른데 이어 8월 4일 방송되는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주거니 받거니’를 노래했다. 여기에 7월 한 달 동안 출연을 약속한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만도 17건을 넘을 정도로 방송가에서 누리는 설하수의 인기가 뜨겁다.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인기 급상승 설하수는 금년 상반기에 전국의 수많은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는 사실을 최대의 수확으로 꼽을 수 있다. 트로트계의 벼락스타 송가인을 탄생시킨 TV조선의 히트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나간 설하수 역시 자신의 노래와 춤 솜씨를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설하수는 이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재기발랄함을 마음껏 과시하며 ‘트로트계의 귀요미’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그녀는 무대에서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노래하고 춤추며 심사위원들과 다른 출연 가수들까지 트위스트 춤을 추게 만드는 열광의 도가니로 뒤바꾸며 트위스트 바이러스를 퍼뜨린 ‘트로트계의 귀요미’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설하수는 KBS TV 등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기 시작했다. ‘내일은 미스 트롯’에 나가 얻은 명성 덕택이다. 금년 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지상파 TV의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는 소원이 이뤄진 셈이다.

설하수 자신에게 남은 과제는 자신이 부르는 노래에서 나오지 않는 깊은 맛을 표현하는 것. 작곡가 송결 선생에게 흘러간 가요 명곡들을 배우면서 규칙적인 레슨을 받고 있지만 스스로도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해 더욱 열심히 배우겠다면서 의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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