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래퍼 도끼(Dok2)가 일리네어레코즈와 결별했다.
지난 6일 일리네어레코즈는 공식 SNS를 통해 "일리네어레코즈와 도끼는 2020년 2월6일 부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도끼에게 보내준 팬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일리네어레코즈는 도끼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알렸다.
그리고 7일 더콰이엇은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더콰이엇, 도끼가 함께 무대에 올라 수많은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도끼의 탈퇴는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다. 지난해 11월 도끼가 미국에서 귀금속 대금 미납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일리네어레코즈는 "도끼는 지난 2018년 11월부로 모든 지분과 대표직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갔다"고 설명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일리네어레코즈는 2011년 도끼와 더콰이엇(The Quiett)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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