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출연한 tvN '사랑의 불시착'이 방영 기간 내내 뜨거운 관심과 함께 종영한 가운데, 드라마 메이킹 영상에서 현빈과 손예진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 일부 시청자들이 '사랑의 불시착' 메이킹 영상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굳이 손을 잡을 필요 없는 장면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핑크빛 열애에 대한 의심을 드러내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의 평양 치맥 데이트 모습으로, 당시 손예진은 현빈과 나란히 앉아서 맥주를 마시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 연기 중 테이블 아래를 집중해서 보니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일각에서는 "가까운 배우들이 워낙 달달한 연기를 펼치다 보니 촬영장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열애설을 경계했지만, 과거부터 최근 둘 사이의 열애설과 관련된 여러 정황들이 포착된 기사가 나면서 일반적일 수 있는 상황도 열애설에 대한 의구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두 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모두 부인한 바 있다. 2018년 9월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미국 동반 여행설로 열애 의혹을 받았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각자 스케줄이 맞아 현지에서 만난 것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드라마 촬영 도중에도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현빈과 손예진은 한 번 더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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