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도 봄맞이 나들이 인기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도 봄맞이 나들이 인기
  • 이충의 기자
  • 승인 2020.03.25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봄 느낌 물씬...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도 불구,

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충의 기자 = 꽃샘추위가 꺾이고 날이 풀리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자 봄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나들이객의 증가로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이 다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일평균 확진자 수가 2자리 수로 줄고 완치되어 격리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 시기를 분수령으로 보고 다음 달 5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통해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날이 풀리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자 실내 활동에 답답함을 느낀 사람들의 외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캠핑장을 찾은 직장인 A씨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만 있다 보니 답답해서 캠핑을 나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오랜 기간 실내 활동에 지친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봄맞이 나들이객이 증가하자 지역사회에서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축제를 취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3월 6일, 제21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봄맞이 관광객들의 발길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지난 18일, 전남 구례군 산수유 마을로 나들이를 다녀온 부산의 62세 남성과 지인 3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나들이객들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국내 감염자 추가 발생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선 국민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현시점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개개인의 노력이 중요하다.

 

 

 

*본 기사는 페어플레이스 FIP한 기자단과 함께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