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5분 만에 VAR도 없이 퇴장
이강인, 15분 만에 VAR도 없이 퇴장
  • 김동기 기자
  • 승인 2020.06.19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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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동기 기자 = 이강인(발렌시아)이 교체투입된지 12분 만에 VAR도 없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발렌시아는 19일(한국시각 기준)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20 라리가 2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발렌시아는 경기 초반에 로드리고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데 이어 들어갈 골까지 VAR로 취소되면서 아쉬운 전반전을 보냈다. 이어 후반에 16분 중앙선 왼쪽에서부터 돌파한 레알 마드리드의 에당 아자르의 드리블에 이은 루카 모드리치와 2대 1 패스 후 넘어지며 밀어준 패스를 카림 벤제마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기세가 레알마드리드로 기울었다.

이강인은 후반 31분 로드리고와 교체되며 경기장에 출전했다. 하지만 후반 12분만인 44분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떠났다.

후반 44분 중앙성 부근 세르히오 라모스와 볼 다툼을 하면서 라모스가 가진 공을 이강인이 뺏으려고 하는 상황이었다.

뺏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뻗은 발이 라모스의 다리를 걷어차는 꼴이 되었고 결국 라모스가 넘어지자 이를 지켜보던 심판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강인은 매우 억울해했다. 그저 수비를 하다 반칙을 범한 것이라는 주장처럼 보였다. VAR을 보라는 신호도 했지만 주심은 VAR을 보지 않고 단호히 레드카드를 선언했다.

주심이 고의로 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갔지만 이 부분에 대해 고의성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도 각종 축구 커뮤니티의 누리꾼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논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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