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페어플레이스와 함께 창단한 청년 기자단 'FIP한 기자단' 1기의 활동이 마무리됐다. 1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명의 청년 기자들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활동하며 청년이 바라보는 세상을 전해줬다.
활동 기간 내 기자들은 문화·스포츠·방송·영화·사회 등 사회 각 분야의 소식을 전달했다. 특히 청년으로서 같은 20대와 사회를 이야기하거나 산업 전문가들과 인터뷰하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FIP한 기자단을 주관한 페어플레이스 이정윤 대표는 "FIP한 기자단의 목적과 역할은 청년들의 생각을 전하는 것이었다."라며 "6개월 동안 1기가 그 목적을 충분히 달성해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 인터뷰나 좌담회 등을 기획할 뿐만 아니라 섭외, 콘텐츠로 제작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며 청년들의 열정에 새삼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번 FIP한 기자단 1기 해단식은 활동 수료증과 한국연예스포츠신문의 정식 기자로서 작성한 기사들이 담겨 있는 신문을 받으며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FIP한 기자단으로 활동한 곽은비 기자, 김하연 기자는 "공식 언론사에서 제 이름으로 기사가 발행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김창현 기자와 이충의 기자도 "처음 기사를 작성할 때에는 문장 하나 쓰기도 두려웠는데, 지금은 어떻게 기사를 짜서 전달해야 하는지가 머리에 그려진다."라며 "기사를 쓰는 방법, 기사가 작성되는 환경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아갈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뿌듯하고 보람차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