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이기에 겪어야만 했던 편견과 고정관념에 해방을 외치다!
12월 3일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 메인 예고편 공개!
<머리카락>은 여자이기에 당연시 여겨졌던 머리카락에 얽힌 편견을 들여다보고, 사회적 고정관념이 가진 문제점을 지적하는 여성들의 진정한 해방과 연대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2020년 현재에도 여성이기에 끊임없이 과한 꾸밈을 요구 받고, 이러한 억압을 끊어 내기 위해 움직이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내밀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머리카락>이 한층 강렬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최인영 기자 =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간,”이라는 카피가 먼저 눈길을 끈다. 여자이기에 강요 받는 과한 ‘꾸밈’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문구가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가운데, 미디어를 통해 평가 당하고 요구 받는 전형적인 여성의 무표정한 모습이 강렬한 충격을 선사하고, 이에 탈피한 다양한 여성들의 모습들이 덧대어 있어 영화가 보여줄 새로운 시선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탈코르셋을 실천한 다양한 여성들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주변의 편견과 시선 속에서 살아가는 어려움과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여성들의 목소리는 짧은 문장만으로도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한다. 또한 “여자라서 들어야 했던 말”, “여자라면 해야하는 것들”, “여자라면 참아야했던 시선” 등 여자이기에 겪어야만 하는 억압들이 카피와 함께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담겨져 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내는 모습이 담긴 엔딩 장면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다큐멘터리 영화 <머리카락>이 세상에 던지는 새로운 화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성에게 강요된 억압을 끊어 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방과 연대의 다큐멘터리 <머리카락>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INFORMATION
제 목 머리카락
감 독 이미해
주 연 김예나, 윤김지영, 숲이아, 이민경, 한국여자, 혼삶비결
제 작 스튜디오 파동
장 르 다큐멘터리
상 영 시 간 60분 39초
관 람 등 급 전체 관람가
배 급 (주)다자인 소프트, 영화사 목영
개 봉 2020년 12월 3일
SYNOPSIS
여성에게 머리카락은 무엇인가
조선시대에 칠흙같이 검고 풍성한 머리카락은 미인의 필수조건,
반면 짧고 뻣뻣한 여성의 머리카락은 부정적이고 추함으로 묘사된다.
1920년 신여성은 모단(毛斷)걸로 불리었다. 단발은 여성에게 기성체제를 향한 도전이었다.
2020년 지금도, 여성들은 머리카락을 자른다. ‘여성스럽다’라는 사회적 정의를 거부하는 움
직임, 바로 탈코르셋 운동이다.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를 되찾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여성들이 있다고 목소리를 내며 해방과 연대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그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