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 음주운전 접촉사고 입건
배우 박시연, 음주운전 접촉사고 입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1.20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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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출처: 박시연 인스타그램
배우 박시연/출처: 박시연 인스타그램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송파구에서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으로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주변에 있던 교통경찰이 이를 목격하여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상태였다.

19일, 서울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박시연을 지난 1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뒤 귀가조치 시켰다"며 "박시연은 술을 마신 뒤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고 피해자는 20일 중 일정을 조율해 조사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시연과 피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시연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박시연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 입장문을 내놓았다. 소속사는 "박시연은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하여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습니다"라며 상황을 설명한 뒤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박시연 역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를 덧붙였다. 

박시연 역시 개인 SNS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합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소속사와 박시연의 사과문에도 "박시연씨, 이유막론하고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행위입니다.(jjin***), "좋아하고 응원했던 배우인데 정말 실망입니다...(yang***)"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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