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최근 정규 17집을 발매한 임창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창정은 방송 출연을 위해서 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다.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창정은 미열이 있는 상태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창정과 동선이 같았던 매니저와 스태프들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임창정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날인 8일,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임창정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이지훈과 아야네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 확인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예식이었으나, 측근에서 결혼식을 도왔던 매니저 등의 사람들도 순차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결혼식에는 배우 정태우, 홍석천, 아이유, 손준호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1일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발매해 활동 중이었다. 지난해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발매 후 약 1년 만의 가요계 컴백이었으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활동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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