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자's 인터뷰] '송예빈' 노력의 결실이 낳은 실력파 배우... 기다림 끝에 맞이한 시작
[광기자's 인터뷰] '송예빈' 노력의 결실이 낳은 실력파 배우... 기다림 끝에 맞이한 시작
  • 박주광 기자
  • 승인 2022.04.12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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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우 송예빈/ 본인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어린 시절 꿈꾸던 우리들의 모습은 시간이 흐르면서 몇 십번이고 바뀌기 마련이다. 선생님이 되었다가 의사가 되기도 하고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이 돼 보기도 하고. 그 시간들이 없다면 우리의 미래와 멀어지는 것과도 같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나 스스로보다는 타인에게 더 영향을 받는 경우들이 많다. 그렇지만 꿈은 나에 대한 믿음에서부터 커지고 실현된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그 누구보다도 큰 배우 '송예빈'을 만났다. 

일찍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배우라는 직업은 송예빈에게 있어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기다림의 연속이었지만 연기에 대한 믿음과 열정을 늘 가슴 속에 품고 있었다. "데뷔 후 단 한 번도 쉬지않고 작은 역도 꾸준히 해 왔어요", "지금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이 된 거 같아요" 조바심 내지 않았던 인내와 꾸준했던 노력의 결실이 이제 막 꽃을 피웠다.

인기 웹드라마 루대숲, 팡팡스튜디오에 연이어 출연하며 바쁘게 달려온 송예빈은 “아직은 해왔던 것보다 해보지 못했던 것들이 훨씬 많아서 지금은 무엇이든 도전해 보고 싶어요” 라고 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해 두려움보단 설렘이 앞서는, 앞으로 보여 줄 무궁무진한 매력이 기대되는 배우다.

송예빈은 앞서 말했듯 다수의 웹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없는 영화’에서 완벽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순수함과 다크함, 단호함 등 극마다 다른 캐릭터를 몰입감 있게 보여주는 명연기로 새로운 화제인물이 되고 있다. 차곡차곡 한 계단씩 위를 향해 발돋움하는 진짜 배우라는 걸 알 수 있다. 외모에 대한 호기심이 연기에 대한 응원으로 이어지는 이유다. 사실 수많은 신인 배우들이 비슷한 과정에 도전한다. 하지만 모두가 걷는 평범한 길을 보다 특별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송예빈은 가지고 있다.

21살,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나이에 맞지 않는 조숙함이 묻어있었던 이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사진= 배우 송예빈/ 본인 제공

Q.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A) 학업과 촬영을 병행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배우 활동과 학교 일을 병행하는 게 결코 쉽지 않지만 어렸을 때부터 해 오던 거라서 특별히 어렵지는 않은 거 같아요. 그리고 최대한 애매하게 걸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어서 작품만큼이나 학생 신분에 충실하려고 해요.

Q. 극 중(루대숲25번째 사연 츄병, 아이유병/ 다만세 커버댄스)에서 보면 엄청난 내적 흥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은데... MBTI가 궁금하다.

A) 검사를 다섯 번 하면 3번은 ‘INFP’가 나오고 2번은 ‘INTP’가 나왔는데 I를 제외한 모든 항목이 50대 50 비율이어서 매번 바뀌어요. 관계에 있어서는 특히 더 조심하는 편이어서 I(내향적인 측면이 강한 성격)는 변함이 없는 것 같아요.

Q. 스케줄이 없을 때 집에서 빵을(스콘, 통밀빵) 직접 만들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평소에 주변에서 손재주가 뛰어나다고 이야기를 듣는지 궁금하다.

A) (웃음) 제가 막 뛰어난 손재주를 갖고 태어난 건 아닌데 요즘에 유튜브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주어진 레시피대로 따라하다 보니 나름대로의 결과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만든 걸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어요. 최근에 ‘스모어 쿠키’라고 쿠키 사이에 초콜릿과 구운 마쉬멜로를 넣은 디저트 쿠키를 자주 만들어 지인분들에게 선물하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도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Q. 평소 운동(등산)을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관리도 꾸준히 하는 편인가?

A) 아버지께서 2~3시간씩 헬스를 꾸준히 하셔서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원래도 제가 활동적인 것들을 좋아해 필라테스, 요가, 등산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리를 하고 있어요.

Q. 많은 배우분들께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다. 예빈님께서는 추후에 유튜브 활동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A) 하고 싶은 마음은 너무 크지만 아직은 스스로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어느정도 배우라는 직업에 자리를 잡고 유튜브에서 꾸준히 보여 줄 수 있는 저만의 이야기가 생긴다면 꼭 개설해서 활동해 보고 싶어요.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일을 마다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제가 열심히 노력해 빠른 시일내에 유튜브로 만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배우 송예빈/ 본인 제공

Q. 아이돌로 데뷔 후 배우로 전향하게 됐는데. 원래 꿈이 배우였는지 궁금하다.

A) 원래는 어머니가 음악을 전공하셔서 중학교 3학년때까지 바이올린을 연주했어요. 그러던 중 제가 ‘레미제라블’이라는 뮤지컬에 푹 빠져서 바이올린을 그만두고 한림예고 뮤지컬 학과에 진학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라는 꿈을 갖게 되었어요. 예고 특성상 오디션 기회가 많아 아이돌로 먼저 데뷔는 했지만 항상 배우라는 꿈은 늘 갖고 있었어요. 처음 뮤지컬을 봤을 때 열정적으로 연기하고 커튼콜 음악에 맞춰 관객분들께 인사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더라고요. 

Q. 그렇게 바라던 배우의 꿈을 이뤘는데 후회하지는 않는지? 

A) 지금 하는 연기자 생활에 후회도 없고, 직업 만족도 100%에요. 매번 새로운 대본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도전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더불어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더 많이 사랑하면서 교류하고 나누고 싶어요. 행복이란 얼마나 성취하고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눌 수 있는지라고 생각해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열심히 할 계획이에요.

사진= 배우 송예빈/ 본인 제공

Q. 신인배우로써 본인이 생각하는 ‘배우’라는 직업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배우라는 직업은 일반인들이 쉽게 경험해볼 수 없는 삶을 살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인 것 같아요. 가상이지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고 또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살아볼 수 있잖아요. 배우라는 직업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삶을 살아볼 수 있겠어요? (웃음)

Q. 평소 연기연습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A) 평소 연기 레슨을 꾸준히 받고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들의 감정과 상황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보거나 드라마, 독립영화 등을 많이 시청하는 편이에요. 수업에 의존하기보다는 연기를 ‘일상’으로 생각하고 다방면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연기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A) 예전에는 주관적인 감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시나리오나 대본에 있는 텍스트라고 생각해요. 글 안에 연기의 핵심이 있어요. 그 흐름을 파악하고 정확히 이해만 한다면 좋은 연기가 나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연기에 있어서 그 안에 중요한 게 다 있기 때문에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나 감성은 그 뒤에 추가되는 부분이죠.

Q. 작품 속 캐릭터를 구축할 때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궁금하다.

A) 인물을 창조한다기보다 먼저 제 자신 속에서 찾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감정들과 생각들을 퍼즐 맞추기 식으로 맞추는 거죠. 전적으로 제가 다른 인물이 될 수는 없기 때문에 그 출발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 안에서 시작된 퍼즐들이 맞춰지면 저의 또 다른 모습 정도가 되겠죠? 그게 캐릭터로 보여 진다면 참 좋고요. 그게 미흡하다면 제가 더 많은 퍼즐들을 만들어야 해요. 많은 퍼즐 조각들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웃음)

Q. 배우 쪽으로 전향한 만큼 롤모델도 있을 것 같다. "이 사람처럼 연기하고 싶다"라고 생각한 분이 있는지?

A) '정선아 배우님'이세요. 선배님께서 지금까지 뮤지컬에서 굉장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연기를 장소와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말 잘 소화하셨기에 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평소에도 정선아 선배님 공연을 많이 보면서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기에 나중에 정선아 배우님 같은 멋진 배우가 되고 싶어요.

사진= 배우 송예빈/ 본인 제공

Q. 웹드라마 루대숲의 중심 인물로 활약하고 계신다. 당시 주변 가족, 친구들의 반응은 어땠나?

A) 부모님께서 저보다 더 작품을 잘 챙겨 보시고, 더 좋아해 주셨어요. 저는 제가 중심으로 나오는 첫 작품이기 때문에 긴장이 돼서 막상 저는 온전히 즐기지 못했는데, 주변에서 다들 축하해 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Q. 아무래도 첫 주연 작품이다 보니 부담감도 있고 많이 긴장됐을 것 같은데 떨리진 않았는지?

A) 부담감을 느꼈을 때는 촬영 초반이에요. 갑자기 밀려오는 불안감과 내가 저 정도로 잘하는 건 아닌데 실망시키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흔들렸던 시기가 있었어요. 거기에 빠져들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자신감을 빨리 회복하려 했죠. 주변에서 진짜 많이 도와주셨고, 같이 연기하는 배우분들이 비슷한 나이대라 항상 촬영을 갈 때면 즐거워요.

Q. ‘루대숲’은 10대 공감 드라마로 10대들의 많은 공감을 받고있는 작품이다. 현재 20대 초반인 본인은 어떤 것에 주안점을 두고 연기에 임했는지?

A) 저도 이전에 고등학생 시절을 겪었기에 그 장면에 존재하고 거기에 솔직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여야겠다고 노력하지 않고 캐릭터의 상황에 들어가려 노력했고 거기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담으려 노력했어요.

Q.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이 있는지 궁금하다.

A) 특정 사연을 하나 고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각 사연마다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래서 매 촬영마다 모든 게 새로워요. 그때마다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요. 그리고 제가 현장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 있으면 집중할 수 있도록 항상 배려를 해 주시는 감독님과 상대 배우분들에게 항상 고마워요. 

Q. 현재 격동의 시기에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는?

A)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나를 더 생각하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또 학생이 누릴 수 있는 걸 다 누리는 것. 그리고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놀 때도 최선을 다해 노는 그런 후회없는 10대 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항상 응원할게요. (웃음)

Q. 배우 송예빈에게 ‘루디고’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A) 우선 저의 데뷔작이니까 평생 잊지 못해요. 저를 더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줬고 저의 첫 시작을 열어준 작품이라서 앞으로 저의 배우 생활에 있어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많은 다짐과 힘을 줬던 작품인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정말 감사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PD님을 포함한 모든 스텝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 정말 사랑해요.

사진= 배우 송예빈/ 본인 제공

Q. 웹드라마에 출연한 1년 동안 스스로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웹드라마 출연을 통해 배우들과 친구가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감독님, 스태프들까지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죠. 무엇보다 처음에는 제 연기에만 급급했어요. 제가 실수하면 많은 분이 고생할 거란 생각 때문이었죠. 조금씩 경험이 쌓이면서 나중에서 상대방을 신경 쓰며 연기하게 되더라고요. 긴장해서 넓게 보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시야가 조금 트여 책임감도 갖고 있어요.

Q. 매 작품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연기자로서 원동력이나 신념이 있다면? 

A) 어떻게 하면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녹여낼 수 있을까 연구해요. 매 촬영마다 작품 안의 캐릭터들을 하나하나씩 스케치하고 색칠하면서 만들어왔기에 항상 배우면서 만들어왔던것 같아요. 다음에는 어떤 좋은 분들을 만나서 어떤 그림을 그려나가게 될지 기대감이 있기에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Q.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는지 궁금하다.

A) 다양한 웹드라마를 통해 교복을 실컷 입어봤으니 이제는 좀 더 성숙한 대학생 역할을 맡아보고 싶어요. (웃음) 제 실제 모습에 가까운, 제 나이 때만 할 수 있는 청춘물에서 밝고 명랑한 역할을 꼭 해보고 싶어요. 하지만 현재 제 위치에서 가릴 입장은 아니라고 봐요. 어떤 걸 시켜주셔도 다 잘할 수 있는 열려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Q. 올 한해의 목표는?

A) 그동안은 제 자신을 항상 뒷전으로 생각해 왔던 것 같아요. 연기를 할 때나 제 삶에 있어서도 제자신이 원하는 것 혹은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 모른 척했던 순간들이 많았던 거 같아서 앞으로는 조금은 제 자신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제가 돼보자고 새해에 다짐을 해봤어요. 그래서 올 한해는 그냥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한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Q. “사람들에게 [       ]배우" 로 기억되고 싶은지?

A) 제가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정선아 배우님을 보고 배우라는 꿈을 키웠듯이 꼭 배우라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저의 연기를 보며 영감과 힘을 주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현재 제가 받는 사랑처럼 누군가에게 꿈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아이돌 데뷔했을 때부터 항상 들었어요. 그래서 세월이 지나 한창 꿈을 꾸고 또 그 꿈을 이뤄야 하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저의 존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앞으로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Q. 본인을 사랑해 주는 많은 팬분들에게 응원의 말씀 부탁드린다.

A) 카메라 앞에서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지만, 힘들었던 순간마다 저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셨던 건 팬 여러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힘내라는 응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다시 일어나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었어요. 앞으로 이런 응원에 힘입어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배우 송예빈이 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늘 행복하세요:)

 

목적지에 언제 도착할지는 아무도 모를 일. 땅을 딛고 서있는 현재가 바라보는 미래는 마냥 뜬구름으로만 보이고, 어떤 노력을 해도 가시권에 들어오지 않는다. 정답은 오직 미래만이 알고 있다. 불완전한 직업에도 송예빈은 꺼지지 않는 마음을 가슴에 품은 채 배우를 꿈꾸고, 준비하고, 그렇게 가시적 성과를 이뤄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간다.

천천히, 조급해 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지키며 배우의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송예빈.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가 꿈이었던 그가 작품을 말할 때 보였던 웃음은 참 행복해 보였다. 앞으로 배우 송예빈의 행복함이 많은 작품들 속에 스며들기를 응원한다. 

 

[글: 박주광 기자]
[취재 도움: 이승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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