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월드컵 스타’ 코디 각포 PL 입성 완료... 행선지는 맨유가 아닌 리버풀?
‘네덜란드 월드컵 스타’ 코디 각포 PL 입성 완료... 행선지는 맨유가 아닌 리버풀?
  • 한웅희 기자
  • 승인 2022.12.29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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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브리지오 로마노(축구 기자) 공식 트위터
사진 = 파브리지오 로마노(축구 기자) 공식 트위터

네덜란드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자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최대 스타 중 한 명인 코디 각포가 PSV 아인트호벤에서 이적을 완료하였다.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29(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PSV 아인트호벤으로부터 각포 영입을 완료하였다.”라며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영입 사실을 밝혔다. 각포는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였고 조별리그 3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킨 4번째 네덜란드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요슈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 주드 벨링엄(잉글랜드) 등과 함께 이번 월드컵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하기도 하였다.

월드컵에서의 뛰어난 활약에 많은 구단의 관심이 쏟아졌고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긴밀하게 연결되었다. 각포는 맨유와 에릭 턴 하흐 맨유 감독과 교류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맨유가 신중한 선택을 위해 정식적인 제안을 전달하지 않았고 맨유의 고민이 길어지는 찰나에 리버풀이 하이재킹을 시도하였고 각포를 가로채는 데 성공하였다.

사진 = 리버풀FC 공식 트위터
사진 = 리버풀FC 공식 트위터

리버풀에 공식적으로 합류한 각포는 정말 좋다. 여기 와서 정말 기쁘다. 이 놀라운 클럽에서 빨리 훈련하고 경기에 나서고 싶다. 리버풀은 정말 훌륭한 구단이다. 내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팀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는 여기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정말 많은 선수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6위에 위치한 리버풀은 주요 공격 자원인 디오구 조타와 루이스 디아스가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는 가운데 빡빡한 일정 소화를 도울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각포는 리버풀에서 18번을 달고 뛸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56개월로 2028년 여름까지 리버풀에 있을 예정이다.

네덜란드 리그 에레디비시서 14경기 912도움 포함 시즌 23경기 1215도움을 기록한 각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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