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기평 기자 = 사회복지 전문 교육기관인 고려사회복지교육원은 올해 직업상담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2월11일까지 종로 효제동 스카이빌딩7층에서 진행되는 직업상담사 자격시험 대비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시험 응시대상과 같은 직업 상담과 진로지도 등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고려사회복지교육원 사이트를 통해 교육을 신청하고 교육비를 입금(카드결제 가능)하면 최종 등록이 된다.
특히 대학교 등에서 심리학이나 경영·경제학, 법정계열, 교육 심리학 등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교육내용 이해가 쉽다. 오프라인 교육은 2월11일부터 시작되는 주중저녁반과 2월14일부터 시작되는 주말반이 있으며, 지방거주자 및 시간의 제약으로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경우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과 중요 핵심내용을 정리·편집하여 구성한 동영상 강좌를 선택할 수도 있다.
온오프라인 강의 비용은 99,000원에서 37만원까지 다양하며, 기수강생·단체등록자 할인과 근로자수강지원 및 능력개발카드 등의 사용이 가능하으로 관련자는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의 참여자는 홈페이지 정회원 부여로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관련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기출문제·교안·총정리 유인물 등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교수로부터 문제풀이 방법 및 시험 진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지원받을 수 있어 시험 대비에 효과적이다. 직업상담사는 구인·구직상담·창업상담·직업소개·직업관련 검사 및 해석 직업지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직업상담행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구인기업에겐 좋은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가장 적합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국내 한 취업사이트 조사에 의하면 헤드헌터 인사 컨설턴트가 2004년 이후 5년 연속 유망 직업 10에 들었고,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산업직업별 인력 수요 발표에 10년을 내다볼 직업과 관련해 가장 빠르게 발전할 일자리로 사회복지가 꼽혔다.
여성부·노동부 등 중앙행정기관 및 경상북도 등 각 지자체 등에서 다수의 직업상담사를 교육하거나 채용할 계획이 있으며, 특히나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350명의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가 배치될 예정이다.
2009년 직업상담사2급 시험은 총 3회가 있으며, 3월 1일 치뤄질 1회차 직업상담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관계법규의 필기시험(객관식)과 직업상담 실무 실기시험 (주관식)에서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취득할 수 있다.
2월 6일부터 12일까지 필기시험 접수기간이므로 해당 기간 안에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이트에서 시험응시를 하여야 시험을 볼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노동부 지방노동관서나 고용안정센터, 인력은행 등 전국 19개 국립직업 안정 기관과 전국 281개 시군구 소재 공공직업안정기관 및 민간 유·무료직업소개소 및 24개 국외 유료직업소개소 등의 직업상담원에 취업이 가능하며, 앞으로 노동부 지방노동관서 등 직업소개 기관에서는 직업상담원 채용시 직업상담사 자격소지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고려사회복지교육원 담당자는 "경기침체로 일자리 창출 및 실업자의 재고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직업상담사의 필요성이 절실해 지고 있는 시기이므로 사회복지 및 상담분야 관심자라면 이를 기회로 자기개발 및 취업연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