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경선 기자 = 지난 8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영자와 김민경이 출연자 고민 해결을 위해 서로 옷 벗고(?) 나서겠다고 해 큰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와 김민경은 자리에서 바로 옷을 벗으려고 하는 방송사고 직전의 상황이 발생했던 것.
일촉즉발 상황. 신동엽이 이를 만류하고 나섰지만 김민경은 "지금 이거 벗을 수 있어요"라며 완강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을 더 큰 웃음 바다로 내몰았다. 이날 이영자와 김민경은 고민 주인공이 임신 중인 고민주인공이 거동을 힘들어하자 배를 내밀며 "우린 이 마음 알지"라면서 동병상련의 마음을 전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넷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고민 주인공은 "이번에 처음으로 임부복을 두 벌 샀다. 5천원, 만원짜리". 이에 이영자와 김민경은 서로 자신들이 입고 있는 빅사이즈 옷이라도 벗어서 고민 주인공에게 선물하려는 웃픈 상황이 펼쳐지게 된 것.
고민 주인공은 생활비를 쓰면서도 어떤 것을 샀는지 남편에 일일히 보고를 해야만 하고, 세 딸을 위해 몇 천원짜리 핀을 샀다고 하자 "니가 만들면 되지"라고 핀잔을 줬다는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출연진들의 분노를 샀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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