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송혜경 기자 = 김종민 이러다 장가 가겠다. 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스페셜 연애기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다. 최근 (10월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서의 일이다.
스페셜로 방송된 이날 황미나는 방송에서 "우리 오늘부터 1일이라고 해서 놀랐다"고 언급, 사귀잔 말도 하지 않고 갑자기 1일이라고 해 놀랐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죄송하다"면서 제대로 고백하지 못해 미안한 듯 머쓱한 웃음만 지었다.
이어 커피숍으로 둘은 향했다. 김종민은 "단둘이 커피숍 오랜만이다"라면서 "심쿵하다, 이상하다"라며 긴장한 듯 떨리는 심장만 만지작거렸다. 이후 차안에서도 음악트는 것조차 실수를 반복하며 긴장했다. 이후 레스토랑.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분위기 좋은 루프트탑이었다. 달달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은 더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종민은 "연애 감이 떨어져서, 그 느낌을 끌어올리고 싶어 사랑 영화를 봤다"고 말했고, 황미나 역시 "빨리 편하게 친해졌으면 좋겠다, 편해지는 순간이 기다려진다"라면서 "미나야 라고 들으면 기분 좋다"면서 심쿵하는 단어를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그럼 내가 해야겠다"면서 "솔직히 오늘 내가 편안하게 안 하면 다음에 볼때 그렇게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황미나는 "편하게 해요"라고 했고, 김종민은 용기를 얻은 듯 말을 놓으며 "미나야"라고 불렀다. 이에 화답, 황미나는 "오빠랑 가까워진 기분"이라면서 미소지었다. 김종민도 "편한대로 해, 나는 다 편해"라면서 말 놓고 싶을때 말을 놓고 더 편하게 지내자고 말했다.
서로에게 완전히 빠져버린 두 사람. 이 둘의 풋풋한 연애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