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배우이자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 활동에 불참한다.

손나은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의하면 손나은은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는 "협의 중인 차기작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결국 불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손나은은 "스케줄 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에이핑크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핑크 10주년을 위한 스페셜 앨범 발매로 6인 활동을 위해 스케줄을 조정하고 커뮤니케이션 조율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라며 "갑작스러운 스케줄 조정 불발로 이번 활동은 손나은을 제외한 5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안내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2021년 계약이 만료되었으나, 손나은을 제외한 5명(박초롱, 정은지,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의 멤버가 2차 재계약을 성사했다. 손나은은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였으나, 에이핑크로서 활동은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한편, 에이핑크는 2022년 2월, 22개월 만에 완전체로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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