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의 기다림...인테르 AC밀란에 1:0 승리하며 합산 스코어 3:0 결승진출!!
13년의 기다림...인테르 AC밀란에 1:0 승리하며 합산 스코어 3:0 결승진출!!
  • 강신우 기자
  • 승인 2023.05.17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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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13년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승자와 우승 겨뤄... 결승은 6월 11일 튀르키예에서
사진 출처=인테르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인테르 공식 인스타그램

인테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선착했다. 인터밀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건 트레블을 기록했었던 09/10시즌 이후 13년 만이다. 당시 인테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사무엘 에투, 웨슬리 스네이더, 디에고 밀리토 등 최고의 선수단을 꾸리며 유럽 최강의 팀으로 평가받았었다. 이후 유럽 대항전에서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암흑기를 이겨내고 유럽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인테르는 184시에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맨체스터 시티전 승리팀과 우승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인테르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에딘 제코가 투톱으로 나섰다. 헨리크 미키타리안, 하칸 찰하노글루, 니콜라 바렐라가 중원에 배치됐고 페데리코 디마르코, 덴젤 둠프리스가 양 측 윙백으로 선발출장했다. 스리백은 마테오 다르미안, 프란세스코 아체르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이었다. 골문은 안드레 오나나가 지켰다. AC밀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올리비에 지루가 원톱으로 출장했고 하파엘 레앙, 주니오르 메시아스, 브라힘 디아스가 뒤를 받쳤다. 라데 크루니치, 산드로 토날리가 중원에 배치됐으며, 포백은 테오 에르난데스, 피카요 토모리, 말릭 티아우, 다비데 칼라브리아로 구성되었다. 마이크 메냥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최후방을 지켰다.

 

1차전에서 인테르가 2점차로 앞섰기 때문에 빠른 득점이 필요했던 AC밀란은 시작과 동시에 공격을 퍼부었다. 디아스와 레앙을 필두로 슈팅을 연달아 선보였지만 골문을 벗어나거나 곮키퍼에게 막히는 등 세밀함이 부족했다. 촘촘했던 인테르의 수비진을 이겨내지 못했다. 움츠려서 시작했던 인테르는 경기가 진행될수록 경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팽팽하던 경기는 결국 후반 29분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교체 출전한 로멜로 루카쿠가 라우타로에게 패스를 건냈고 라우타로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합산 스코어 3:0. 패배가 확실시 된 AC밀란은 더 이상 이렇다 할 상황을 만들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 되면서 인테르가 결승에 진출했다

 

인테르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6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해 있는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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