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는 '확인 불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여자주인공으로 박규영이 합류한다는 보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배우 박규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지난 2021년 9월에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아직까지도 넷플릭스 역대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글로벌 흥행을 거뒀다. 이에 후속작인 시즌2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출연진 캐스팅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와 더불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새롭게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넷플릭스가 추가 캐스팅을 예고한 가운데 여자 주인공에 대한 호기심도 점점 커져만 갔다. ‘넷플릭스의 딸’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박규영이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임팩트를 선사할지 기대된다.
1993년생 배우인 박규영은 JTBC '제3의 매력',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사이코지만 괜찮아', '악마판사', SBS '녹두꽃', KBS 2TV '달리와 감자탕'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그리고 지난 2020년 넷플릭스 ‘스위트홈’의 윤지수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스위트홈’ 시즌2와 시즌3 출연 역시 확정지으며 본격적으로 주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박규영의 소속사와 넷플릭스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올 여름 촬영을 시작해 2024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