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fc와 포항스틸러스와의 리그 22차전 경기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수원삼성fc는 GK양형모-DF한호강-김주원-박대원-MF이상민(u22)-카즈키-고승범-이기제-FW김보경-전진우-김주찬(u22)으로 3-4-3이루어진 라인업으로 준비하였다.
이에맟선 포항 스틸러스는 GK황인재-DF완델손-그랜트-하창래-박승욱- MF-김준호(U22)-오베르단-백성동-고영준(U22)-김승대-FW-이호재로 이루어진 라인업을 구상하였다.
시작은 수원이 좋았다. 전반2분 김보경의 패스를받은 김주찬선수가 1대1상황에서 포항의 골키퍼 황인재선수의 선방에 의해 막혔다. 그 후 수원의 지속적인 압박에 고전하던 강원이 계속해서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이 보였다. 전반 34분 일본의 미드필더 카즈키선수의 드리블에 돌파되었고 카즈키선수의 패스를 받은 전진우선수가 빅찬스 미스를 하게되면서 수원의 전반전 우세는 골로 연결하지못했다.
후반시작과 함께 수원은 전반전24분에 교체투입한 아코스티와 이상민선수를 빼고 뮬리치와 정승원을 투입하면서 후반전에 승부수를뜨윘고 포항은 김준호와 이호재선수를 빼고 한찬희선수와 제카선수를 투입하면서 공격진에 힘을 강화시켰다.
후반 12분 이번 이적시장에 합류한 카즈키선수의 엄청난 전진패스를 받은 전진우선수가 1대1찬스에서 하창래 선수에게 거친태클을 당하면서 프리킥찬스를 얻었고, 하창래선수는 퇴장당했다. 후반 교체투입된 뮬리치 선수는 정확한 슛으로 프리킥찬스를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기세를 잡은듯한 수원은 후반 30분 포항의 완델손 선수의 코너킥상황에서 한호강선수가 문전에서 박찬용선수를 밀치면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제카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하였다.
후반 38분 오베르만의 발리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수원 팬들의 심장을 놀라게하였다. 그후 양팀다 지지부진한 경기력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이경기를 통해 수원은 승점1점을 챙기면서11등 강원을 압박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