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새로운 남자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의 모든 멤버가 공개됐다.

업로드된 게시물 속 멤버들은 각자 자신만의 감성 있는 일상 셀카를 공개하며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직접 쓴 프로필을 비롯해 보컬 및 퍼포먼스 트레이닝, 셀프 디렉팅 영상을 공개해 그룹 라이즈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라이즈는 2016년 NCT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런칭인 만큼 수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약 3년간 NCT 멤버로 함께하며 큰 사랑을 받은 멤버 쇼타로, 성찬이 라이즈로 재데뷔해 화제다.

라이즈에는 가수 윤상의 아들이라고 알려진 멤버 앤톤(본명 이찬영)도 포함됐다. 어린 시절부터 준수한 외모로 화제였던 앤톤은 남다른 음악적 감각으로 작곡에도 능한 신예라고 알려졌다.

라이즈는 '성장하다'라는 뜻의 라이즈(Rise)와 '실현하다'라는 뜻을 지닌 '리얼라이즈'(Realize)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SM 측에 따르면 라이즈는 오는 9월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곡에 표현하는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들려줄 예정이다.

윤하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