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줬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돌아온다.

KBS는 1999년부터 약 21년 동안 수많은 스타 희극인과 유행어를 배출하며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책임진 ‘개그콘서트’의 후속 프로그램 ‘개그콘서트2’(가제) 편성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개그콘서트'는 최장수 공개 코미디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2020년 6월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이후 지상파의 공개 코미디와 희극인들의 무대 부재에 대한 아쉬움이 꾸준히 회자되기도 했다.

현재 지상파에서는 방청객과 함께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지 않다. 그로 인해 약 3년여 만에 돌아오는 ‘개그콘서트2(가제)’ 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지난 5월 크루 공개 모집과 함께 본격적인 부활을 예고한 ‘개그콘서트2(가제)’(CP 김상미 연출 최지나)는 11월 5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하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