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 용산구에 위치한 노들섬에서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어느덧 3회째에 접어드는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이번 회차 역시 더욱 다양하고 볼거리 많은 뮤지션들의 무대와 프로그램들로 꾸려나간다.
우선 메인 스테이지인 노들섬 잔디마당에서는 3일간 17시부터 정인, 원슈타인, 틴탑, 클라씨, 코요태, 송가인, 폴킴 등이 참여해 무대들 꾸민다. 이 공연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이루어지나, 티켓 소지자만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하니 미리 예매가 필요하다.
또 음악전문 실내 공연장 ‘라이브하우스’에서는 3일간 16시부터 실력파 인디 뮤지션들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와 신선한 콜라보 무대, 그리고 색다른 음악 토크가 어우러진 핫한 뮤직 스테이지가 기다리고 있다. 최근 인디씬에서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록밴드 해서웨이부터 보컬그룹 빅마마의 멤버로 개성 넘치는 허스키 보이스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이지영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함께한다.
이밖에도 K-뮤직과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의 빵 맛집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즐기는 빵카로드 in Seoul과 뷰티 체험부스, 음악 체험존, VR체험존은 매일 운영된다.
한편 어린 자녀들로 인해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부모들을 배려해 돗자리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피크닉석인 VIP존도 있다. 9세이하(2014년 이후 출생) 아동이 포함된 서울시 거주 가족이 신청대상이라고 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엄마아빠 VIP존을 포함한 전 좌석은 오는 6일부터 스타플래닛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7일~9일에는 추첨제로 관람자를 선정한다.
더 다양한 정보는 서울뮤직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seoulmusic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와 녹화방송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