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배구단이 8년 만에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해외 전지훈련 소화를 위해 지난 4일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11일까지 나고야에서 일정을 진행한 후 오사카에서 잔여 일정을 보내고 19일 입국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아시아쿼터 선수 바야르사이한도 함께한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일본팀을 상대로 연습 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2주간 새로운 환경에서 훈련을 하는 만큼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자극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제이텍트, 사카이와 연습경기 역시 팀에 여러 방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소속으로 세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는 “새 감독님과 함께하는 전지훈련인 만큼 더 기대가 된다. 컵 대회에서는 뛰지 못했기에 팀원들과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출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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