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부임후 5경기 연속 무승 웨일스와의 졸전끝에 0-0무승부
클린스만호 부임후 5경기 연속 무승 웨일스와의 졸전끝에 0-0무승부
  • 홍진석 기자
  • 승인 2023.09.09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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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8일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대한민국 웨일스전 / 출처 = KFA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대한민국 웨일스전 / 출처 = KFA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연예스포츠=홍진석 기자] 

 이번 평가전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GK김승규 DF이기제-김민재-정승현-설영우 MF이재성-박용우-황인범-홍현석 FW손흥민-조규성이선발로 나섰다. 이에 웨일스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GK로 대니워드 DF로버츠-로돈-메팜-벤 데이비스-니코 윌리엄스 MF조쉬 제임스-암파두-해리 윌슨 FW브로드헤드- 브레넌 존슨이 선발로 나섰다.


 초반 탐색전 끝에 전반 13분 웨일스가 먼저 찬스를 잡았다. 암파두에 패스를 받은 브로드헤드가 윌슨에게 스루패스를 보냈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공을 받아 낸 윌슨의 슈팅을 김승규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며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36분 이기제의 왼발 크로스로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지만 깻잎 한장 차이로 조규성 앞을 지나가며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어 3분 후인 39분에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슈팅도 골키퍼에게 가로막히며 골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반 42분 김민재와 손흥민이 합을 맞췄다. 왼쪽 측면에서 김민재가 문전으로 쇄도할 준비를 하고 있는 손흥민을 보고 로빙스루패스를 올렸다. 손흥민의 공을 보고 들어가는 움직임은 좋았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리게되었다. 

 그렇게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웨일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존슨과 암파두를 빼고 키퍼 무어와 모렐을 투입시켰다.

후반 8분 한국이 웨일스의 실수를 기회로 만들었다. 조규성이 상대 진영에서 나온 잘못된 백패스를 낚아채 문전으로 빠르게 공을 몰고 들어갔다. 그러나 순식간에 달라붙은 수비 2명을 뚫진 못했다. 코너킥을 만들어냈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웨일스와 한국이 같은 시간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5분 웨일스는 윌슨과 제임스를 빼고 아론 램지와 조시 시한을 투입했고 한국은 황인범과 홍현석 대신 이순민과 황희찬을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웨일스가 골을 노렸다. 후반 18분 무어의 헤더가 골대를 맞춘뒤 그공이 램지를 맞았지만 골로는 연결되지못했다. 

후반 28분 한국과 웨일스는 한 번 더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웨일스는 브로드헤드 대신 브룩스를 한국은 조규성 대신 황의조를 내보냈다. 후반 39분 한국은 이재성 박용우를 빼고, 양현준과 이동경을 투입시켰다. 

 이후 한국과 웨일스 모두 답답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경기는 0대0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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