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북런던 더비 멀티골 기록 통산 200골 까지-1 토트넘 101분 혈투끝에 2-2무승부 기록
손흥민 북런던 더비 멀티골 기록 통산 200골 까지-1 토트넘 101분 혈투끝에 2-2무승부 기록
  • 홍진석 기자
  • 승인 2023.09.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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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리그 4호골 5호골 동시폭발
- 한국시간 10월1일 01시30분 리버풀과의 빅매치
- 통산 200호골-1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대 라이벌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리그4호골과 5호골을 기록하였다.

 

출처:토트넘핫스퍼 코리아 공식 인스타 그램
출처:토트넘핫스퍼 코리아 공식 인스타 그램

그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EPL 6라운드 원정에서 2골을 넣어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양 팀은 나란히 개막 연속 6경기(4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4라운드 번리전에서 리그 1∼3호 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셰필드와 5라운드에서는 침묵했다. 그러나 아스널과의 더비 매치 에서 다시 2골을 넣으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이날 멀티골로 손흥민은 유럽 커리어 통산 199골을 작성, 대망의 200골까지 단 1골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아스널을 상대로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에 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반 26분 아스널의 에이스 부카요 사카의 왼발 슛이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 토트넘은 선제골을 내주었다.

그러나 전반 42분 역습 기회에서 손흥민의 동점포가 터졌다. 왼쪽 측면을 파고든 제임스 매디슨의 컷백을 문전에서 왼발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꽂았다.

토트넘은 후반 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아스널의 벤 화이트의 왼발 슛이 로메로 팔에 맞았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부카요 사카가 페널티킥 킥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 2-1로 다시 앞서갔다.

로메로의 망연자실한 하루에도 토트넘은 무너지지 않았다. 실점 직후 ‘캡틴’이 해냈다. 역습 기회에서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아스널의 골문을 갈랐다.

두 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매디슨은 후반 34분 각각 히샬리송, 피에르-에밀 호비이에르와 교체돼 물러났다.

이후 양팀다 추가득점없이 2-2 무승부로 게임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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