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대전하나 시티즌에게 3-1패배 최하위탈출 실패
수원삼성 대전하나 시티즌에게 3-1패배 최하위탈출 실패
  • 홍진석 기자
  • 승인 2023.09.25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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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수원삼성 블루윙즈 인스타그램
출처:수원삼성 블루윙즈 인스타그램

수원 삼성과 대전하나 시티즌의 K리그 31라운드 매치에서 대전하나 시티즌이 3-1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대전하나 시티즌은 핵심 외국인 선수인 티아고를 벤치에 두면서 선발라인업을 구상하였다. 반면에 수원 삼성은 대부분 주축선수들을 기용하였다.

전반 14분 주세종의 로빙 스루패스를 받은 설영우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슈팅을 통해 나온 리바운드를 김인균 선수가 마무리하였다.

전반 36분 조유민선수의 스루패스를 받은 유강현선수가 골키퍼를 제치고 자신의 리그 1호 골이자, K리그 1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수원삼성은 전반 막판 안병준의 슈팅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설영우의 손에 맞으면서 PK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이창근 골키퍼가 완벽한 선방으로 실점을 막았다.

후반시작과 함께 부상에서 복귀한 불투이스와 대전하나 시티즌이 동시에 투입하면서 변화를 모색했다. 하지만 경기력에 변화가 없자, 후반 10분 안병준과 김주찬을 빼면서 고무열과 뮬리치를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뮬리치 투입 이후 수원 삼성은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였다. 후반 11분 고승범의 스루패스를 받은 뮬리치는 1대1 기회에서 마무리에는 실패하였지만 코너킥 기회를 만들었다.

이 코너킥 기회에서 튀어나온 볼을 1 대승을 카즈키에게 연결하였고, 카즈키는 왼발 강력한 슈팅으로 이 기회를 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수원 삼성은 추가 골 이후에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대구전에 이어서 후반 경기력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전은 후반전 내내 강한 압박과 상대의 빌드업을 막는 수비로 수원 삼성의 빌드업축구를 봉쇄시켰다. 후반 추가시간 김영욱의 슈팅이 페널티 박스안에서 박대원의 손에 맞아 PK를 내주게 되었고, 티아고선수가 PK를 마무리하면서 3-1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수원은 경기를 패배하게 되면서 최하위 탈출에 실패하였다. 이번 경기로 스플릿이 나뉘기 전에 인천전과 포항전을 남겨둔 상황, 승점 획득은 상당히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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