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2023년 국립서울현충원 가을음악회’와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국립서울현충원의 잔디광장인 겨레얼마당에서 10월 27일(금) 15시에 열리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국방부 군악대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교향악대(지휘 군악대대장 중령 심언호)의 클래식 연주와 팡파르대 성악중창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뮤지컬배우 최정원, 가수 V.O.S 김경록, 가수 윤지후, 가수 김용진이 협연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8일(토)에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천 일원에서 재즈피아니스트 김진희, 가면의 여왕 메인 OST ‘Circus’로 유명한 보컬 김재령, 버클리음대 출신 베이스 진경욱, 재즈 드럼 이은총으로 구성된 ‘김진희 퀄텟’이 재즈 공연으로 작은음악회를 선보인다.

‘가을음악회’는 국립서울현충원 공식 홈페이지의 신청마당에서 10월 12일(목)~10월 25일(목)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방식이다.

반면 ‘작은음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www.snmb.mil.kr에 접속 후 확인하면 된다.

윤하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