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다시 찾은 설악에서
나는 영광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자연의 경이로움.
아름다움을
보는 마음.
만족감 속의 고독.
첫 별과
여명을 맞이하며
나는 믿는다.
앞으로 이 세상의
무대 위로 채워질
나의 창의적인
성취와 자부심.
요동치는 가슴.
숨 막히는 눈물.
나만의
고독 속으로
달아난다.
-설악 마등령
뮤지컬소설<휘몰이>
작가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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