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의 LG 트윈스 대 KT WIZ 경기에서 LG가 15-4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놓았다.
이날 9번 신민재를 제외한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쳤고 대타로 나온 유망주 김범석도 중전 안타를 떄리며 승리에 박차를 가했다. 또 김윤식은 선발 투수로 나가 5⅔이닝 3피안타 1볼넷으로 한국시리즈 첫 선발 승리를 따냈다.
1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한 후 2차전과 3차전 모두 역전승으로 이기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다음 13일(내일)과 15일에 남은 경기에서 1승만 한다면 29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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