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따뜻함을 선물할 영화, 3일의 휴가(배급 쇼박스)가 12월 6일 개봉한다.
3일의 휴가는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복자'는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규칙 안내를 맡은 신입 '가이드'와 함께 지상에 내려온다. 미국 명문 대학교 교수인 자랑스러운 딸을 볼 생각에 설레던 마음도 잠시, 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시작한 '진주'의 모습에 당황한다. 속 타는 엄마의 마음도 모르는 '진주'는 자신을 찾아온 단짝 '미진'과 엄마의 레시피를 찾아가고, 낯익은 요리를 보자 서로의 추억을 떠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휴가를 받아 지상에 내려온 '복자'는 배우 김해숙이, 복자와 함께 지상에 내려온 '가이드'는 배우 강기영, 백반 장사를 시작한 복자의 딸, '진주'는 배우 신민아, 그런 진주의 단짝 친구, '미진'은 배우 황보라가 맡았다.
김해숙은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남순이 할머니인, '길중간'으로 열연을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민아는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1년 만에 대중에게 인사하는 작품으로 '3일의 휴가'를 택했다.
김해숙과 신민아가 그릴 힐링 판타지 영화, 3일의 휴가는 12월 6일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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