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북한산, 김동선 작가 '그림 속의 시'
[포토] 북한산, 김동선 작가 '그림 속의 시'
  • 황웅재 기자
  • 승인 2023.12.18 2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림 속의 시
(畵中有詩)

시는 
마음에서 나오고
그림은
붓으로 휘두른다.
타임머신을 타고
270년 전,
겸재(謙齋) 정선의
그림 속으로
들어간다.

진경(眞景)이 
따로 없다.
하늘 공간을
한 칸씩 비워간다.
몸과 가슴이
깨끗해진다.

풍경이 시다.

-북한산

뮤지컬소설<휘몰이>
작가 노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랑구 봉우재로 143 3층
  • 대표전화 : 02-923-6864
  • 팩스 : 02-927-3098
  • 제보, 문의 : kesnewspaper2@gmail.com
  • 주간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6
  • 등록일 : 2009-09-09
  • 발행일 : 2000-05-25
  • 인터넷신문
  • 제호 : 한국연예스포츠신문TV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31
  • 등록일 : 2018-03-23
  • 발행일 : 2018-03-26
  • 발행인 : 박범석
  • 편집인 : 박범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범성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연예스포츠신문.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