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리카드의 총 득점 75점 중 27점을 마테이 콕이가 득점하면서 우리카드를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우리카드는 이번 승리로 승점 39점(14승 4패)을 기록하면서 정규리그 선두로 3라운드를 끝마쳤다.

 26일 마테이는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19표를 받으면서 남녀부 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여자부는 브리트니 아베크롬비(IBK기업은행)로 31표 중에 13표를 얻어 MVP에 선정됐다.
 마테이는 3라운드 동안 188득점으로 득점 1위, 공격 성공률 56.7%로 3위, 세트당 평균 0.5개의 서브 득점을 성공시키며 서브 3위를 기록했다. 2위는 요스바니(삼성화재)로 184점으로 마테이와는 4점 차이다.

황웅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