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수상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올 한해는 19년차 패션모델에서 쇼호스트로서의 도약과 함께 도전을 행동으로 옮긴 한해였습니다. 그 결실을 맺을 때쯤 연말에 이렇게 베스트 퀸 코리아 어워즈의 여정을 정리하는 베스트 퀸 코리아에서 세미위너를 수상하게 되어 더 의미 있는 상이 아닐까 합니다.
또 삶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은 멘토라고 합니다.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마무리하면서 진짜 도약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블랙스완스피치 김도헌 원장님에게 감사드리고 너무 행복합니다. 한마디 소리쳐도 될까요? “엄마, 나 상 탔어!”(웃음)
Q. 대회에 참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A. 저는 2023년부터는 모바일 쇼호스트로 일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스피치와 함께 내면과 외면을 갈고 닦던 중, 보다 더 강한 동기부여를 얻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대회를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심사 평가에서 자기소개 스피치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밤을 새워가면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그런데 대회 당일, 협회에서 대회 운영 시간에 맞추기 위해 자기소개 스피치 길이를 줄여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무대 뒤에서 갑자기 정신이 아찔해졌습니다. 다시 내용을 정리하느라 분주했고, 실수할까봐 떨렸지만, 막상 본 대회에서는 태연한 척, 긴장 안한 척, 여유로운 척, 삼척박사가 되었답니다. 다행히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웃음)
Q. 좋은 결과를 얻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A. 올해 대회를 비롯해 제 삶에 티핑포인트를 끌어주신 분이 있습니다. 블랙스완스피치 김도헌 원장님 덕분에 좋은 상을 받아서 행복합니다. 쇼호스트 뿐만이 아닌,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 자체가 즐거워지는 삶을 선물 받았답니다.(웃음)
Q. 주변 분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A. 보통 우리 나이대가 되면, 현재 가지고 있는 직업에서 몰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6년 동안의 고민을 행동으로 옮겼고, 더 나아가 미인대회에 나가 수상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는 감동받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과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발전하는 모습도 보기 좋다고 했습니다.
Q.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이 있다면?
A. 일주일에 평균 3회 운동을 하고. 꾸준히 일상생활 속에서도 루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될수 있는 한 많이 걷습니다. 평소에도 건강관리를 소중히 생각해서 저염식 식사를 하고 탄산음료도 먹지 않고 폭식을 안하는 것으로 몸매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Q. 멘탈 관리 비법은?
A. 늘 긍정적이고 즐겁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생각에는 비용이 들지 않잖아요? 힘이 들고 지칠 때는 쉬어주거나 여행을 가기도 하고, 초록색을 보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식물을 보러 식물원을 가기도 합니다.
Q. 수상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A. 솔직히 딱 들었던 것은 '이제 진짜 끝났다', '좀 쉬자!'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하자 라는 게 가장 컸습니다. 더불어 고진감래라고, 고생 끝에 정말 결실을 맺었다고 할까요?(웃음) 보상 받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함과 함께 가슴 벅참을 느꼈습니다.
Q. 대회를 준비하면서 도움을 주신 분들과 수상 후 응원을 아껴주지 않으신 주변분들에게 전하고싶은 말은?
A. 계속해서 긍정의 힘과 대회 준비 기간 하나 하나 배려하고 도와주신 블랙스완스피치 김도헌 원장님께 감사하단 말을 건네고 싶습니다. 한걸음에 추운 날씨에도 예쁜 꽃과 선물도 챙겨온 도헌 원장님을 비롯해 친구 우리랑 동우 고맙고 평생 잊지 않고 좋은 일과 슬픈 일 모두 나누고 싶습니다. 우정은 영원히!(웃음)
Q.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
A. 내년에도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노력해서 패션쇼에서도 메인을 놓치지 않을 예정입니다.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쇼호스트로서도 방송도 늘려나가면서 영향력을 더 키우겠습니다. 여유 있는 시간에 책도 읽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더 채우고자 합니다. 라이브커머스가 어찌보면 삶에 대한 관심이 중요한 방송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당연히 2023 베스트퀸코리아 어워즈의 세미 위너로서도 내면과 외면을 모두 갖춰 대한민국의 미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