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에서 뛰고있는 공격수 손흥민이 리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현지시간) EPL 사무국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8명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손흥민을 포함한 선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 콜 팔머(첼시), 마르코스 세네시, 도미닉 솔란케(본머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름을 올린 8인 지난달 7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공격포인트 8개로 가장 많은 상황이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은 토트넘은 현재 승점 39점으로 3, 4위을 나란히 차지하고 있는 맨시티와 아스널에 1점 뒤쳐진 5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내일(6일 오전 5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FA컵 3라운드 번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직전 맞대결에서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5-2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이번 경기에는 손흥민이 없다. 게다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주장이 빠진 가운데 경기를 치뤄야 하는 토트넘이 무사히 32강에 안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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