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사무국은 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있는 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사무국이 선정한 전반기 베스트11을 공개했다. 20라운드까지 치러진 성적을 바탕으로 전반기 시즌 팀을 뽑은 것인데, 여기에 손흥민이 4-2-4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됐다.

이어 10일(한국시간) EPL사무국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골 기댓값 대비 최다 득점을 올린 선수 1위에서도 손흥민을 지목하며 손흥민이 EPL 시즌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선수 중 하나임을 증명했다.
 이 리스트에선 황희찬(울버햄튼 윈더러스)의 이름도 지목되었다. 현재 커리어 하이를 갈아치우고 있는 황희찬은 EPL 전체에서 3위를 기록하며 손흥민과 함께 코리아 리거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용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